남을 위해 살아 간다는 것...

제주 스위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

이웃과 함께 어우러지면서

나만 잘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산산이 부서졌습니다.

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오직 모든 열정을 그 곳에 쏟아 부었는데

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진정한 마을 주민들을 만나면서

스스로를 돌아보고 깨우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육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

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없었지만

이젠 아주 많은 시간을 제주 스위스에서 보내게 됩니다.

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이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.

그동안 잊고 지냈던 선교사역도 다시 시작했고

스위스마을 주차봉사를 한 이후에

매 주일 마다 교회에서 주차봉사도 하게 되었습니다.

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넉넉히 사랑하게 만든

제주 스위스 이웃들에게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.

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얻었습니다.

이렇게 마을에서 해충약을 뿌리기도 합니다~

ㅎㅎㅎ

받는것보다 주는 것이 더 즐거운 것이 사랑인 듯....